스포티지 풀체인지 신형 가격.제원.옵션. 시승기

스포티지 풀체인지 신형 가격.제원.옵션. 시승기 총정리. 준중형 SUV시장에서 격돌하는 차량이 두대가 있죠. 바로 투싼과 스포티지 인데요. 같은 그룹에서 동급으로 출시되었지만 외관 이미지 부터 많은 차이가 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신형 스포티지의 외관이 조금더 좋아보입니다.특히 구형모델에 비해 전장을 17.5cm나 늘려 더욱 크고 날렵하게 보이는등 다양한 매력을 많이 갖추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스포티지 풀체인지 신형 가격 .제원.옵션. 시승기 총정리 해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먼저 스포티지와 동급으로 비교되는 투싼이미지와 같이 비교해서 한번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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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전면부는 깔끔하면서도 군더더기 없는 모습이군요. 커다란 라디에터그릴이 우선눈에 띄는데 특히 부메랑 모양의 LED주간주행등이 포인트 군요. 후면부 부메랑 모양은 신형니로에서도 비슷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약간의 유행처럼 느껴지는군요. 새로바뀐 기아 엠블럼도 이전에 비해 완전히 세련된 모습으로 다가오면서 본넷 전면부에 강하게 다가오는 포인트이군요.

측면부를 살펴보면 확실히 준중형이라고 하기에는 차량이 커 보입니다. 구형 스포티지에 비해 볼륨을 좀더 깍아서 무려 17.5cm 길어진 차체가 매력으로 다가옵니다. 특히 C필러 부분을 트렁크 끝까지 계속 연결 처리한것이 빠르고 스포티한 이미지를 배가시켜 줍니다.

특히 2열 후방 트렁크 공간도 중형 SUV만큼 넓어 2열 좌석을 접지 않고도 충분히 많은 짐을 실을 수 있을 정도 입니다.

실내

실내디자인에서 먼저 눈에띄는 내비게이션은 확실히 존재감을 과시하는군요. 계기판과 하나로 이어진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여 시인성이 좋고 보기 편하다는점 저뿐만 아니라 모두 인정할듯 합니다. 터치도 잘 인식이 되어 조작에 크게 불편함은 없습니다.

기본적인 공조기, 미디어 버튼은 내비게이션 하단에 터치 형식으로 위치하고 있으며 디스플레이 방식으로 클릭시 화면이 공조기에서 미디어 순서로 전환되는 형식입니다.

17.5cm 늘린 전장(4660mm)은 단지 옆태를 늘씬해 보이도록 하기 위한 것만은 아니며 스포티지의 실내, 특히 뒷좌석 레그룸은 웬만한 중형 SUV 못지않게 넓어 현대차 싼타페(4785mm)와 크기 차이가 많이 나지 않는점이 선택을 더 힘들게 할수도 있을 듯 합니다.

제원 및 옵션

스포티지 풀체인지 신형의 기본 제원을 살펴보면 전장 4660mm ,전폭1865mm, 전고1660mm,축거2755mm 으로 준중형SUV로 분류되지만 중형에 버금가는 크기를 보이고 있습니다. 타이어는 17인치 ~ 19인치 타이어를 장착했습니다.

스포티지 풀체인지 신형에는 동력 성능과 연료소비효율(연비)을 향상시킨 1.6 터보 가솔린, 2.0 디젤, 1.6 터보 하이브리드 등 3개의 신규 파워트레인을 탑재했습니다.

1.6 터보 가솔린 엔진은 최고 출력 180ps, 최대 토크 27.0㎏f·m, 복합연비 12.5㎞/ℓ이며 2.0 디젤 엔진은 최고 출력 186ps, 최대 토크 42.5㎏f·m, 복합연비 14.6㎞/ℓ, 하이브리드 엔진은 최고 출력 230ps, 최대 토크 35.7gf·m, 복합연비 16.7㎞/ℓ로 중형SUV대비 전혀 밀리지 않는 성능을 보여주는군요.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는 주행 시 차량, 보행자, 자전거 탑승자를 비롯해 교차로 대향차와 충돌 위험이 감지되는 경우 운전자에게 경고하고 충돌 위험이 높아지면 회피할 수 있도록 제동을 도와줍니다.

또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후측방 모니터(BVM), 하이빔 보조(HBA),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차로 유지 보조(LFA),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서라운드 뷰 모니터(SVM),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RCCA) 등이 적용돼 운전 편의성은 물론 안전성을 향상시켰습니다.